KB자산운용이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성향과 포트폴리오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펀드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KB자산운용이 현재의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이다.
KB자산운용이 제안한 펀드들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변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금리 인하 흐름, 그리고 환경·책임·투명 경영(ESG) 강화 기조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3분기에는 기존 상품 5종에 더해 ‘KB ESG성장리더스’와 ‘KB ESG우량중단기채’ 펀드 2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KB ESG성장리더스’는 ESG 요소를 깊이 분석하여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ESG 강화 정책 등에 부응하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투자한다. 반면, ‘KB ESG우량중단기채’는 국공채 및 A+ 이상의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구성된 중단기 채권형 펀드로,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또한, KB자산운용은 수혜 가능성이 큰 국내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품과 미국 대표 혁신 기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을 추천했다. 이 외에도 미국 중단기 채권형 상품과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한 상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하였다.
KB자산운용의 장순모 상품전략본부장은 “3분기는 ESG 트렌드와 정책 수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는 시기”라며 “이번에 제시한 전략 펀드 7종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면서 투자자의 성향과 포트폴리오 목적에 맞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