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에서 즐기는 블록버스터들

올 여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들이 줄을 잇고 있다. ‘쥬라기 월드’, ‘슈퍼맨’ 등 대형 시리즈의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여름, 극장은 단연 최고의 피서처가 될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 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공룡들의 DNA를 통해 인류를 구할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을 그린다. 대형 블록버스터로서, 지난 2일 개봉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 첫날 53.8%의 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는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레이스로 극장을 달구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변신해 F1 우승을 거두는 이야기를 그려낸 이 작품은 화려한 레이스와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 그리고 감동적인 인물 간의 변화를 통해 관객을 끌어들인다.

슈퍼맨 시리즈도 신작으로 돌아온다. 제임스 건 DC스튜디오 신임 CEO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은 이 작품은 슈퍼맨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그의 고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며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웹소설·웹툰 원작의 한국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과 ‘좀비딸’은 각각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판타지 액션과 코믹 드라마 장르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영화는 각각의 독특한 세계관과 새로운 전투 액션 장면, 그리고 감동적인 서사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블록버스터들이 준비되어 있다. 덥고 뜨거운 여름, 극장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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