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사고 인재로 규명

SK텔레콤의 해킹 사건은 불가피한 사고가 아니라, 보안 관리와 사고 대응 과정에서의 실패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류제명은 “SK텔레콤의 보안 관리가 미흡하고, 공급망 보안에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커는 2021년 8월부터 SK텔레콤의 서버에 접근했으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활용해 서버에 깊이 침투하였고, 결국 SK텔레콤의 핵심 … 더 읽기